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별 과제 (문단 편집) === 분업 실패 === 조별 과제의 업무 분담은 다소간의 불평등을 감수하더라도 분량이 아니라 업무의 종류에 따라 하는 것이 좋은데, 이를 무시하여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분업 조율이 실패했을 경우 레포트 안에서 서로 모순되는 주장이 공존하게 되기도 한다. 그 밖에도 레포트는 번듯한데 [[프리젠테이션]]에서 실패한다든지,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었는데 제출 담당자가 이를 분실한다든지 하는 등의 사건은 조별 과제를 수행해본 사람이라면 적어도 한 번씩은 겪어보게 된다. 또한 분업을 수행했는데, [[먹튀]] 외에 실력의 문제로 어느 한쪽에서 제대로 되지 않으면 과제 전체에 걸쳐 퀄리티의 기복이 심해지는 문제도 생긴다. 10페이지짜리 레포트에서 배경 조사가 9쪽, 본론이 1쪽이라는 배보다 배꼽이 큰 내용물이 나오면 십중팔구 조별 과제의 분업이 잘못된 것. 사실, 조별 과제의 본질적 문제 중 하나가 '어떻게 하든 '''한 가지 일은 한 사람'''이 하는 쪽이 완성도가 높다'는 것이다. 특히 리포트 작성이나 [[PPT]] 제작, [[발표]] 등은 한 사람이 전담하지 않으면 오히려 곤란하다. 사실 조별 과제의 핵심이 이 세 가지인데, 그걸 한 사람이 하지 않으면 개망하니 대부분 한 사람이 떠맡게 되는데, 이 경우 PPT를 맡은 조원이 죽어난다. 요즘은 초중고등학교에서도 PPT 조별 과제가 흔한데, 난이도가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라 자료조사 팀은 대충 아무거나 캡처해서 단톡방에 던져넣으면 그만이다. PPT를 여럿이 나눠 만들었다간 취합하는 과정에서 다시 죄다 서식을 맞춰야 하고, PPT를 여럿이 나눠 만들 때 사전에 어떤 서식으로 맞추기로 합의를 보면 이 문제를 피할 수는 있다. 물론 그럴 바에야 그냥 한 사람이 전담하는 게 낫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컨텐츠를 여럿이 나눠 제작했다간 앞뒤가 안 맞고 서론과 본론 결론 등의 파트가 뒤섞이는 수가 발생한다. 서론에서 본론으로 들어갔는데 난데없이 서론이 또 나오고 결론으로 들어갔다가 또 본론이 나오며 뒤죽박죽이 되어 버리는 것. 결국 기적적으로 조가 잘 짜여지지 않는 한 과제물의 수준저하를 피하기 위해서는 공헌도의 차등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것. 문제는 레포트, PPT 등은 거의 모든 과제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부분'''이라는 것. 하지만 그 분야에 유능한 조원의 경우 필연적으로 경험이 많을 가능성이 높고 결과적으로 엄청 힘들다는 걸 알고 있으므로 나서질 않는다. 그렇지 않고 기계적으로 모든 업무를 1/n로 나눠버리면 처참하게 실패한 결과물이 나오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조사/보고서 작성/ppt 작성/발표 등을 조금씩 맡기보다는 어떤 사람은 조사만, 누구는 보고서만, 누구는 PPT만, 누구는 발표만 하는 편이 차라리 훨씬 낫다. 어느 한쪽에 특화된 사람이 있다면 더더욱 후자를 택하자. 단 교수에 따라서는 이렇게 하나씩 전담해서 조별 과제 해가는 것을 전면 금지하는 경우도 있는데, ppt나 발표 맡은 사람은 주제에 대해 이래저래 잘 알아볼 수밖에 없게 되는 조사/보고서 작성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주제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교수가 걸렸는데 앵무새마냥 보고서 팀이 요약해서 써준 발표문만 줄줄 읽었다가는 질의응답 시간에 바로 K.O 당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결국은 자주 만나서 토론하고 의견교환하고 다른 파트도 읽어보고 서술 스타일도 맞추는 방법이 최고이기는 한데... 이게 되면 조별 과제의 단점이 이렇게 길어질 리가 없지. 이런 경우에는 조사/보고서가 자기가 맡은 부분의 발표를 병행하고 의견을 조율해 줄 수있는 조장이 서론/결론 부분 담당, PPT제작을 해서 내용을 맞춰주는 것이 그나마 낫다. '''참고로 기계공학, 로봇공학 등 공과대는 절대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 당장 캡스톤으로 만드는 기계, 로봇 자체가 여러 분야별 기술이 동시에 합쳐저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자기가 자기 역할과 파트만 하겠다고 주구장창 혼자 하다 타인이랑 연결이 안 되면 답도 없다. 특히 초반 설계때 이렇게 될 경우 초기 기반부터 망가지기 때문에 더더욱 답없다. 다행히 모두가 열심히 하더라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전쟁을 지휘할 장군이 없어도 문제지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만약 장군이 2명 이상이라면 그 또한 문제다. 모두 열심히 하는 조별 과제, 특히 조원평가 등으로 서로를 평가해서 점수에 반영되는 조별 과제는 서로가 조원의 눈치를 보다 보니 서로가 매우 힘들어진다. 그러다 보면 그냥 다같이 작당해서 적당히 하게 되는 일도 벌어진다. 사실 각자 하면 100만큼의 결과가 나올 과제를 조원 4명이 다같이 열심히 하여 500만큼의 결과물이 나오면 왠지 남들은 100만큼만 작업을 하고 나는 200만큼 기여를 한 것 같은데 점수는 똑같이 받는 것 같은 착각이 들어 왠지 억울해질 수도 있다. 다같이 열심히 한 팀이라면 다들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명이 이끌어나가는 보통의 조별 과제와 달리, 다 같이 열심히 하고 프로젝트에 욕심을 가지고 자기 주장을 펼친다면 프로젝트의 방향이나 세부사항 등을 결정하는 문제에 상당히 애로사항이 꽃피기도 한다. [[건축학과]] 등에서 설계과목 등이 조별 과제로 진행된다면 창문 하나를 그리는 문제로 수시간 동안 토론하다가 다툼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런 과목은 보통 수업에 할당된 학점수가 다른 전공과목보다 2배쯤 되며 설계 실습의 결과물로 성적이 대부분 정해진다. 이런 경우에는 각자의 의견 조율이 필수적이다. 다행스럽게도 모두 다 의욕에 넘치는 상태일 경우 각자 할 역할을 확실히 정하기만 한다면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랜덤형 조별 과제가 있다면 [[복불복]]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는 편이 좋다. 점수를 받고 싶다면 팀원들을 일찍부터 선동, 설득해서 몰아침으로 불량분자를 걸러내 미연의 사태를 방지하는 편이 좋다.[* 이 경우 교수가 이를 감안하여 가산점을 주기도 한다.] 적당히 점수 포기하는 것도 현실적인 타협이 될 수 있다. 여담으로 보통 중,고등학교 때의 영상과제는 편집이 가장 많은 일을 떠맡고 다른 부원들이 수고를 몰라줄 때가 많아, 분업이 가장 힘든 과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